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 관련 불편민원에 대한 신속 조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는 2012년 4월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긴급출동반 20명과 준설차량 3대, CCTV조사차량 2대 등 장비를 갖추고 관련 민원사항 및 긴급 상황 발생시 현장으로 출동해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원처리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과 소통이 가능한 민원처리 시스템 강화해 개인 하수도 문제 발생시 CCTV조사 등을 통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민원현장 조기 확인 체계를 마련해 민원 접수 시 현장 출동 전 민원인과의 사전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하수도 유지·관리와 정비 공사를 조기추진해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우기 대비 하수도 취약지역과 우수토실 등에 대한 수시 점검, 준설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병춘 소장은 “하수행정과 직원과 긴급출동반이 한마음으로 연중 24시간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하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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