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간 동구청 앞 신축 공영주차장 모습.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열악한 주차환경 개선과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건축연면적 약 5천747㎡ 철골구조 3층 4단, 주차면 241대 규모다.

구는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으로 인근 주민과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으며, 공영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주변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준공식 없이 이달 중 공개 입찰을 통해 민간위탁자가 선정되는 대로 시범운영기간을 포함해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일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거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동구청 내 부설주차장은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함으로써 민원인 주차편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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