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18년도 상상극장 정기공연 일정을 확정, 올 연말까지 11종의 다양한 공연을 매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철쭉축제가 예정돼 있는 4월을 제외한 나머지 11개월 동안 비눗방울 퍼포먼스, 코믹마임,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16일부터 27일까지는 팀클라운의 퍼포먼스 공연 ‘경상도비눗방울’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진행되며, 2월과 3월에는 마블러스모션의 한국전통코믹마임 ‘깨비쇼’와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인형극 ‘천방지축 꼬마마법사’가 각각 진행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프로젝트그룹 결사대의 애니메이션인형극 ‘모두의 비밀친구들’이 공연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가족연극 ‘수상한캠프’, 코메디쇼 ‘MArt Show’등 다양한 공연이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상상극장 정기공연은 매월 열흘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유명 공연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상상극장 입장료는 연령에 무관하게 1인 8천 원이며, 별도의 체험활동이 병행될 경우 체험비가 추가될 수 있다. 상상극장 유료회원(1년 5천 원)에 가입할 경우 1인당 6천 원에 입장 가능하며, 금요일 저녁 공연에 가족이 함께 관람할 경우 아빠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학습원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공연들을 준비했다”면서 “2018년에도 상상극장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극장 정기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happygp.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5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