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청소년어학연수단이 미국 벌링턴시청을 공식 방문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미국·일본의 자매도시에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매년 지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에서 1월 5일부터 24일까지 16명의 학생이 일본 시라하마정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1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참여 학생들이 현지에서 진행하는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찬(과천고 2년) 학생은 “미국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을 받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어 좋다”며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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