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새해 첫 두발로데이를 왕송호수 일대에서 열어 시민들과 함께 새해소망을 염원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13일 올해 첫 ‘두발로데이’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새해소망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왕송호수 일대에서 열린 이번 두발로데이 행사는 의왕신협의 주관으로 ‘살아 숨쉬는 왕송호수처럼무술년 힘차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스는 의왕레일바이크 매표소를 출발해 1호 인공습지와 전망대, 2·3호 인공습지를 지나 다시 매표소로 되돌아오는 4.5km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한해를 계획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 해 처음으로 열린 두발로데이 행사에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며“두발로데이 행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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