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군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제5기 민원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원모니터 요원은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주변의 불편사항과 불법행위, 위법·부당한 행정사례·제도개선에 대한 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읍면별 4~6명씩, 총 30명 모집이 예정된 민원모니터 요원은 오는 26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가평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선정결과는 다음달께 개별통보 된다.

제 5기 민원모니터 요원 활동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2년간으로, 제보내용에 따라 건당 5천 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있지만, 군정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서 희망 가평, 행복 가평을 함께 만들어나갈 주인공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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