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최근 의회 세미나실에서 보훈단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성남시 9개 보훈단체 임원진 25명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고충을 논의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심도가 있는 토의를 이뤄졌다.

이들은 6·25기념탑 건립, 현충탑 부지 주차장 운영권, 차량지원과 일거리 사업을 통한 자립기반 확충, 10여 년간 동결된 보조금 및 수당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유석 의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준 은혜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건의사항에 대해 실상을 파악해 집행부에 자료요청 확인 후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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