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30분께 권선구 세류동의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A(49)씨와 B(19)군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나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 만에 완진돼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A, B씨는 아직 치료 중이다”고 말했다.

김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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