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독서대전 유치 및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독서대전 유치 및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양시평생교육원에서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문도시 안양의 지적·인적 인프라를 집약해서 독서대전만의 컨텐츠로 재구성하는 방안, 연중 프로그램과 독서대전 프로그램의 연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결의를 다졌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선정된 지자체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로, 오는 2월부터 연중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9월초에는 독서대전 축제를 개최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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