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줄기차게 추구해 온 민선 6기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1년동안 시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여주를 위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하면서 시민과의 대화 및 찾아가는 이·통장 간담회 등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원 시장은 시정연구모임을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50여개의 시정과제 발굴을 비롯해 행정·시민종합관찰제 운영을 통한 일상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 해소 등의 시민감동 적극행정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시작된 황금개띠의 해인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도 원 시장은 세종대왕이 보여주었던 지혜와 창의를 바탕으로 12만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긍지와 보람을 갖도록 시정에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과 힘을 합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이와 함께 12만 시민 및 모든 공직자들과 헌신적으로 매진해 올림픽 개최의 최대 호기(好機)를 여주 역사 전환의 새로운 기회로 승화(昇華)시켜 올림픽과 함께 여주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또한 외국인들이 마음껏 찾을 수 있도록 애민의 마음으로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지혜를 시정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국제학술대회와 한글디자인포럼 등 새 시대를 선도하는 ‘세종대왕’의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시민과 여주를 찾는 관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대왕을 콘텐츠로 하는 세종대왕 뮤지컬 ‘1446’을 서울의 대극장과 평창올림픽 무대에 올려 세종대왕과 여주를 널리 알리고, 세종밥상머리 교육으로 여주시민이 높은 품격을 갖추도록 할 것이다. 또 여주의 중심지인 세종로를 아름다운 한글거리로 조성해 여주 곳곳에서 세종대왕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세종문화재단 사무실 개소식에서 원경희 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원 시장은 미국의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무관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역량인 ‘하이콘셉트(High Concept )’와 고도의 기술이 도입되면 될수록 그 역으로 인간적이고 따뜻함이 유행한다는 ‘하이터치(High Touch)’의 개념을 여주시정에 반영해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문화 감성 등이 강조되는만큼 시대적 물결을 반영해 여주의 도시를 혁신적인 경관디자인이 살아 숨 쉬도록 하고,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관광산업을 통해 비전을 만들어 내도록 할 계획이다.

감성과 스토리가 있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시민과 관광객이 감동하도록 진행하고, 지역문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여주시립미술관도 시민 중심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출범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는 감동과 기쁨이 있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창의적으로 추진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복지부문에 대해 원 시장은 시민이 행복을 찾도록 공공산후조리원과 치매안심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을 증축 및 보훈가족을 위해 여주시 보훈회관 신축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주시가 참여하는 원주 광역화장시설이 차질없이 올해 준공 될수 있도록 원주시와 긴밀한 협의체제를 구축하고 여주 지역내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한 곳에서 함께 행복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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