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사나. 연합
트와이스 사나·임팩트 웅재, '아육대' 촬영하다 병원行…"휴식 취할 것"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나가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를 촬영하다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나는 전날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아육대' 촬영을 하던 중 장염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JYP 관계자는 "입원할 정도로 증세가 심각하지는 않았다"며 "휴식을 취한 뒤 무리가 없다면 향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트와이스 쇼케이스 라이브 투어 2018-캔디 팝'을 앞두고 있다.

또 보이그룹 임팩트 웅재도 같은 날 '아육대'를 촬영하다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원래 어깨가 좋지 않아 치료 중이었는데 에어로빅 경기를 마친 뒤 아파서 병원에 간 것"이라며 "다친 곳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육대'는 매년 크고 작은 부상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아육대 폐지' 서명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올해 '아육대'에는 EXO,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이 출연하며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진행을 맡는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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