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단원구 와동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9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 운행 첫날, 버스 이용객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15일 와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최석원 와동장을 비롯 안산시의원, 권영숙 와동주민자치위원장, 와동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에 탑승해 노선을 돌아보며 이용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9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와동행정복지센터가 와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편의를 증진하고자 2016년도부터 대중교통 노선 조사와 와동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진행, 시 관계부서에 전달해 가능해졌다.

최석원 와동장은 “이번 노선 신설 및 경로 연장 변경을 통해 와동, 화정동 등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송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노선 점검과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토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