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장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맑은정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민경자 의장은 구리시 재선 의원으로서 제7대 후반기 구리시의회 의장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민 의장은 ‘구리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구리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구리시 환경교육진흥조례’, ‘구리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등 17건을 제정해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민경자 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5개월의 임기동안 성적 불평등 해소뿐 아니라 노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성평등 향상 및 생활과 밀착된 지역현안을 개발 정책화하고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서 제7대 지방의회 소속 여성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해 총 4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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