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백승호 병원장이 오는 28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제9회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초청돼 발표를 한다.

대한말초신경학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학회에서 백 병원장은 ‘손저림센터 개설과 운영의 Tip’이라는 주제로 학회발표를 한다.

인천백병원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손저림 센터’와 손목터널증후군을 신경외과 측면에서 바라보고 통증원인과 환자중심의 수술방법, 지난 10년간 3천200여 차례에 대한 수술 경과 등이다.

백 병원장은 “말초신경 측면에서 손저림(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학회발표를 통해 새로운 의료지식과 수술 노하우 등을 함께 학습하여야 한다”면서 “높은 완치율을 통한 더 나은 수술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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