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연·전시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안성맞춤아트홀이 새해를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17인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안성맞춤아트홀 개관기념展으로 열리는 ‘17인 작가 초청전’은 오는 18일부터 2월 11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1, 2층 전관(전시실,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초청전은 홍익대학교 교수 권여현 작가를 비롯 2017년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백현진, 화랑미술제 베스트 탑 10 작가 윤종석, 2005 독일 콜럼버스 아트파운데이션, 젊은 작가상 수상자 이소연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과 작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햇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동시대 회화를 한자리에 모았다”며 “각각의 작가가 이 시대를 어떻게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지와 한국 현대 미술은 어떠한 차별성을 가졌는지를 확인하는 최고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맞춤아트홀 개관기념展 ‘17인 작가 초청전’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 전관에서 무료로 화~금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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