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안성 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 기념사진.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마춤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황은성 시장, 농협 관계자 및 이지쿡 이찬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출 물량은 36톤(8만$) 상당이며 인도네시아 내 소고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인 란치마켓 등에서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지쿡은 인도네시아에 한국 농식품을 공급하는 수출업체로 연간 안성배를 150톤가량 수출하고 있으며 다년간 쌓아온 안성배의 품질 신뢰도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포도, 배즙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 2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적식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해외마케팅을 통해 안성농식품 수출이 정착되고 있다”며 “농식품의 품질을 높이고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상단을 파견하는 등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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