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정비사업은 뉴타운 해제지역 등 구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왕시는 ‘살기 좋은 금천마을만들기’사업이 2013년 4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14년 12월 실시계획 인가 후 2016년 6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금천마을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그동안 도시형생활주택이 난립하면서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26억 원과 도비 8억 원, 시비 18억 원 등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3개소 및 소공원 2개소, 쓰레기 분리수거장 1개소, CCTV 4개소, 보안등 3개소를 신설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