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두경민의 활약을 앞세운 선두 원주 DB에 패했다.
KGC인삼공사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의 경기에서 89-92로 졌다.
이날 패배로 20승 14패가 된 인삼공사는 5위를 유지했다. 반면 6연승을 달린 DB는 25승9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DB의 두경민은 32점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로드 벤슨도 22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사이먼(19점 10리바운드)과 오세근(18점 9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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