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6일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업핵심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남양주농업인들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이석우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화고 자기관리를 통해 농업전문CEO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혁명시대와 미래농업란 주제로 강연한 이경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농업은 현존하는 가장 성장이 높은 업종이 될 것 이며, 새로운 디지털 기술 도입은 농업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농업진흥과장 및 기술보급과장의 2018년 주요 농업정책과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월 2일까지 친환경 작물 품질고급화(벼농사, 밭작물, 농약안전사용),남양주먹골배, 사과, 부추, 쌈채소, 산채, 양봉 등 영농기술분야 23개 과정, 도시농업 마스터가드너 등 농촌자원분야 5개 과정, 그밖에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 등 총 31개 과정을 3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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