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18~19일 양일간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 108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회의실과 세교초에서 ‘2018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중 학생들에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일차에는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 및 심폐소생술 등의 대한 이론교육, 2일차에는 세교초에서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및 대처방법에 대한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를 받은 교원은 안전요원 이수증을 취득하며 대규모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에서 안전요원으로 활동한다.

조도연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들의 현장대처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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