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기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18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올해 실시할 다양한 지원사업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설명회는 재단 부서별 지원사업을 비롯해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기술보증기금,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수출 및 특허, 자금지원, 기술지원 등 기관별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재단은 설명회 개최 시기를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달 정도 앞당겨 열었다. 또한 재단 외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유관기관의 참여를 지난해 7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대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전 온라인 등록과 현장 등록으로 진행됐으며 성남시 중소 벤처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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