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보건소 전경
여주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상설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거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높은 30세 이상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주시에서는 2015년부터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달 둘째·넷째주 요일별(고혈압 교실:월·화, 당뇨병교실:목·금)로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여주시보건소에서는 24기 고혈압·당뇨교실 각각 227명과 187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이론교육과 식사원칙을 비롯해 혈압·혈당 자가 측정 체험 및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보건소에서는 고혈압·당뇨병 상설 교실 뿐 아니라 만성질환 운동교실,건강영양 요리실습 교실,합병증 예방관리 교실(구강관리, 발관리, 심폐소생술), 건강백세 상담실 등 체계적인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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