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대상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거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높은 30세 이상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주시에서는 2015년부터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달 둘째·넷째주 요일별(고혈압 교실:월·화, 당뇨병교실:목·금)로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여주시보건소에서는 24기 고혈압·당뇨교실 각각 227명과 187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이론교육과 식사원칙을 비롯해 혈압·혈당 자가 측정 체험 및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보건소에서는 고혈압·당뇨병 상설 교실 뿐 아니라 만성질환 운동교실,건강영양 요리실습 교실,합병증 예방관리 교실(구강관리, 발관리, 심폐소생술), 건강백세 상담실 등 체계적인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