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2013년부터 경기도시공사, 에너지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가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을 위한 창호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교체,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항목 공사를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시는 주택의 노후도 및 난방이 취약한 차상위계층 주택 총 7가구(예비대상 1가구 포함)를 올해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로 발굴해 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대상은 노후도가 심한 자가주택 및 소유자로부터 5년 이상 거주를 동의 받은 임차주택 거주 가구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저소득 가구로 한부모가정, 장애인, 무한돌봄 계층이 포함된다.
이근수 주택과장은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격자를 발굴해 추천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복지사각에 놓이기 쉬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물량, 공사항목의 확대와 개보수 단가의 인상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