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를 마친 뒤 의원들과 교통질서봉사연합회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는 의회 세미나실에서 교통질서봉사연합회(3개구 모범운전자회, 수정·중원구 교통질서연합회, 3개구 녹색어머니회) 임원진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통질서봉사연합회 임원진 20여 명과 이상호 부의장, 이덕수 행정교육체육위원장, 최승희 윤리특별위원장, 지관근·어지영 의원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택시쉼터 확보, 보조금 지원 확대 및 증액,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버스정류장 및 학교 주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 등을 요청했다.

김유석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애쓰시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봉사단체의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싶지만 지원근거가 없어 실질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고민 후에 도시건설위원회와 집행부에 전달,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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