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하남풍산 참아름아파트를 방문한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주거복지부문 만족도 개선을 위해 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 등에서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도시공사가 관리 중인 국민임대주택은 안성공도 1천556호와 하남풍산 777호이며, 공공임대주택으로는 2014년에 입주 시작한 김포한강 559호가 있다.

2020년까지 4조3천억 원을 투입해 따복하우스를 포함한 임대주택 3만7천 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연초부터 임대주택의 높은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용학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차인 대표로부터 입주민의 어려운 점을 경청하고 있다.

또한 직접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현장관리사무소도 방문해 단순한 불만해소가 아닌 최고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토록 당부하는 한편, 노인정에 안마기와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기도 했다.

도시공사는 주거복지 수준을 상·중·하로 나누는 자체 주거복지지수를 구상, 입주민들의 니즈를 계량·관리할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임 ISO 26000을 도입하여 공사 경영전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면서 “도시공사가 제공하는 주거복지 서비스도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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