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화. 연합
정용화 측 "'토크몬' 자진하차 결심…실망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 측이 '토크몬' 출연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정용화 소속사 측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는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SBS '8뉴스'는 "유명 아이돌 A씨가 2016년 10월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 평가를 거쳐야 했지만, 면접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0점 처리돼 불합격됐다. 그러나 2달 뒤 추가 모집 때 지원했고, 이번에도 면접장에 나오지 않았으나 최종합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후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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