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의 실질적인 결산과 문제점을 점검·평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 민선 6기 공약사업 5대과제 17개 분야 131개 사업 중 112개 사업을 완료해 85.5%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공약사업 평균 추진율은 90.6%로 나타났다.
점검 결과를 보면 먼저 안전하고 편안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안전도시만들기 조례제정과 재난안전 체험관설치, U-통합 상황실 운영 등 3개 분야 34개 사업 중 30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깨끗한 행정개혁을 위해 시청 1층에 열린시장실을 마련해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진심토크와 시민원탁토론회 등 7개 분야 50개 사업 중 46개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또, 시민중심 맞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19개 사업 중 16개 사업을 완료하고 3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미래형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공간인 에이큐브와 범계큐브를 마련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10개 개별 사업 중 8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시는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인덕원사거리와 벌말오거리 교통 체계를 개선하는 등 18개 사업 중 12개를 완료하고 6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숙원사업인 시외버스 터미널을 안양역과 연계해 환승형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은 행정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며 “나머지 사업도 임기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