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이 민선6기 진심공약사업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6기 진심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의 실질적인 결산과 문제점을 점검·평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 민선 6기 공약사업 5대과제 17개 분야 131개 사업 중 112개 사업을 완료해 85.5%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공약사업 평균 추진율은 90.6%로 나타났다.

점검 결과를 보면 먼저 안전하고 편안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안전도시만들기 조례제정과 재난안전 체험관설치, U-통합 상황실 운영 등 3개 분야 34개 사업 중 30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깨끗한 행정개혁을 위해 시청 1층에 열린시장실을 마련해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진심토크와 시민원탁토론회 등 7개 분야 50개 사업 중 46개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또, 시민중심 맞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19개 사업 중 16개 사업을 완료하고 3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미래형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공간인 에이큐브와 범계큐브를 마련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10개 개별 사업 중 8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시는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인덕원사거리와 벌말오거리 교통 체계를 개선하는 등 18개 사업 중 12개를 완료하고 6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숙원사업인 시외버스 터미널을 안양역과 연계해 환승형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은 행정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며 “나머지 사업도 임기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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