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18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5419(오산일자리구하기) 구인구직 만남의 장’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장 채용행사는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구직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제조생산, 물류, 운송, 보안경비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 하는 9개의 구인기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시는 인력난을 겪는 관내·외 구인업체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통해 직접 면접과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 취업서류를 준비해서 희망업체와의 면접을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된 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한 시일 내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센터 (031-8024-9859)로 하면 된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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