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근로기간은 3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4개월이며, 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 등 18개 사업에 25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안산시민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한 자 등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5~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임금으로 대략 55만~110만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포함) 내외로 수령하게 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2월 27일 개별 통보하며 안산시홈페이지(www.iansan.net)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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