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는 최근 동기 없는 범죄, 아동학대, 정신질환관련 범죄자 등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의 상담위주 심리치료팀을 확대 개편해 상담을 전문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양교도소는 정신과 전문의를 위촉하고 초기단계, 위기단계, 심층단계로 나눠, 고충상담 및 외부전문가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정신질환자와 성폭력사범, 동기 없는 범죄자, 마약사범 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오홍균 안양교도소장은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높은 범죄성을 제거해 재범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