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160마리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은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160마리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 나눔활동에 참여한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이번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오문경 대표는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불빨래, 보일러 수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문경 대표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추운 날씨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삼계탕은 지역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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