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북부지역 공동주택관리소장 40여 명과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 입주민 상생협력 및 안전관리 관련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고덕 삼성전자반도체공장 가동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 모집 등 시정홍보를 실시했다.
또 공동주택지원 사업비 확대지원 및 노후 공동주택 차등지원 등 공동주택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서로 협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학봉 송탄출장소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관리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내 99개 단지의 공동주택에는 북부지역 전체의 60%에 해당되는 10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만큼 서로 소통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화합하는 행복도시 평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방선훈 회장은 “ 2018년 새해를 맞아 함께 이야기하는 좋은 기회 감사드린다”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