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동안·만안구청 간부 직원들이 안양사랑상품권의 릴레이 구매에 나섰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양사랑상품권 판매를 개시한 가운데 안양시 구청 간부공무원들이 릴레이 구매에 나섰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을 비롯한 동안구 간부공무원 8명은 지난 17일 상품권 100여만 원을 구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18일 홍삼식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만안구 간부공무원 8명이 상품권 90여만 원을 구매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양시에서 발행하는 지역 화폐로, 가맹점 등록이 된 전통시장과 골목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5천원 권, 1만원 권 2종으로 발행되며, 지역내 36개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발행 기념으로 설 명절 기간(15일부터 2월14일)까지 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필운 안양시장은 판매 첫날인 지난 15일 NH농협은행 안양시청 출장소에서 안양사랑상품권 30만 원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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