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출마에 공을 들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관근(52) 성남시의원이 “생활정치 영역에서 어르신들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지 의원은 지난 1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온라인 웹보드 게임을 통한 성남 어르신 네트워킹 사회공헌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요리도 서로 나눠먹고 포인트도 쌓고 원하시는 활동에도 참여하실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놀이’를 통해 가능한 세상이 왔다”며 “성남 어르신들이 먼저 스타트를 하게 됐다”고 설명.

이어 그는 “‘성남어르신네트워킹 사회공헌사업’은 온라인 웹보드 게임의 장점을 활용한 ‘공동마을부엌’ 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뇌 인지건강 향상을 도모하고, 고립된 독거노인들의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이끌어 내는 사업”이라고 부연.

지 의원은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해 요리하고 또한 남은 요리를 나눠 갖는 일렬의 활동 참여를 통해 고립된 독거노인들의 장기적 무기력감, 활동의 박탈, 지역사회로부터의 고립을 본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며 “아울러 프로그램에 결합한 포인트 시스템을 통해 참여동기를 높이고, 그 안에서의 다른 친목활동을 이끌어내 서로 간의 의사소통 촉진, 단합, 성취감 및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키게 된다”고 강조.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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