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최근 목동아이스링크를 방문, 대명킬러웨일즈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체육회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최근 목동아이스링크를 방문,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일반부) 경기에서 안양 한라를 5-0으로 꺽고 준결승에 진출한 인천대표 대명킬러웨일즈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상임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올해는 우리나라 체육사에 동계스포츠의 해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동계종목 체육인이라는 긍지와 함께 인천대표라는 자부심으로 갖고 이번 동계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은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지난해 12월25일부터 다음달 4일 서울, 경기, 강원, 경북)에 빙상 43명, 아이스하키 49명, 스키24명, 바이애슬론 13명, 컬링 35명, 산악 6명 등 6개 종목에 걸쳐 총 1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편 인천은 18일 현재 피겨 남고부B조 김연우(선인고), 피겨 여중부C조 전아란(옥련중), 피겨 여중부D조 박지현(인천여중), 피겨 남초부C조 이재근(선학초) 등이 금메달 4개, 피겨 여고부C조 이지연(연수여고) 등 은메달 1개, 쇼트트랙 여초부 1천500m 박하윤(원동초), 쇼트트랙 남중부 3천m 배택균(연화중), 피겨 중등부A조 도지훈(옥련중) 등이 동메달3개를 획득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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