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투애니원TV' 캡처>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에 테디 작곡법 재조명 "노래가 신디사이저로…"

가수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곡 작곡가 테디의 작곡법이 재조명 되고 있다.

테디가 투애니원의 히트곡 'Fire'를 만든 과정을 설명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net '투애니원TV'에 출연한 테디는 "최근 작업한 곡이 투애니원의 '파이어(Fire)'라는 곡인데 그 곡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를 간단하게 보여드리겠다"면서 곡 탄생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그날은 비가 오는 아주 기분 더럽고 축축한 날, 제 럭셔리한 침대 여기서 자고 있었다. 뻗어서 자고 있다가 갑자기 어디선가 '드르뜨 뜨르뜨 뜨르뜨따'하고 들러왔다"며 "이런 게 들려올 땐 다 패키지로 온다. 콤보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가 신디사이저로 들리고 '둥뚜둥뚱 둥뚜둥뚱둥' 이런 킥(kick)소리가 생각이 났다"며 "앉자마자 10분 만에 만들었던 룹(Loop)"이라면서 곡의 일부를 들려줬다.

방송 후 투애니원의 'Fire'가 미국 힙합 뮤지션 50센트(50cent)의 'Wanna Lick'과 캣 데루나(Kat DeLuna)의 'Whine Up'와 유사한 점을 비교하는 '테디의 작곡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편집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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