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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명박 전 대통령에 평창동계올림픽 초청장 보내기로

靑 "현 상황과 관계없이 초청 대상자에게 예우 갖춰야"

2018년 01월 20일 토요일

▲ 2015년 11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과 이명박 전 대통령.
 청와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평창동계올림픽개막식 초청장을 보내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9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상황과 관계없이 (개막식) 초청 대상자에게 정중하게 예우를 갖춰 초청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어떤 상황이 있다고 하지만 초청 대상인 전직 국가원수에게 초청장을 보내느냐는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가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사를 놓고 이 전 대통령 측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그와 관계없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는 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 전 대통령뿐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됐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12·12 사태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을 수 없다.

 이 전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면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문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검찰의 수사를 두고 이 전 대통령 측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이 전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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