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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과천 주암뉴스테이 '화훼종합센터' 조성 추진?

정현 face003@naver.com 2018년 01월 21일 일요일
Q.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은?

십수년간 지지부진하던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이 2016년 발표된 과천주암 뉴스테이사업 지구내 화훼용지가 계획됨에 따라 과천 화훼인들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천의 화훼인들은 공급토지의 높은 분양가로 인한 사업성 저하를 우려한 나머지 과천시와 LH에게 공급토지의 조성원가 70% 공급 및 사업성 확보를 위한 준주거용지에 맞는 허용 용도를 요구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LH는 과천화훼인들의 요구에 ‘과천시가 시장용지로 수용한다면 조성원가’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과천시가 이를 수용할 경우 시 재정으로 수천억에 달하는 토지비용과 건설비용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에 대해 6·13 지방선거에서 과천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자유한국당) = “유통센터 건립에 총력...LH와 농업인 협의 이끌겠다”

과천화훼유통센터를 건립하는 것에 대해 의지를 갖고 화훼인, 국토부, LH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특히 뉴스테이 사업부지 내에 포함된 화훼농업인들의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과천화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화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관과 전시관, 체험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고 4차 산업과 연계한 미래 지향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봉선 과천시의원(자유한국당) = “당초 계획은 현실성 없어, 업계요구 2만2천평 확보돼야”

당초 1만4천500평 규모의 화훼종합유통센터 부지 조성계획은 현실에 맞지 않다. 업계에서 요구하는 최소 2만2천평의 부지가 확보돼야 기존 거주자들의 생존 터전과 일자리가 보장된다.

공급가격 조성원가 70%에 대해서는 화훼농민, 과천시와 국토부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절한 공급가를 찾아야 한다. 시는 센터가 건립 될때까지 화훼인들이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시 유휴지에 임시판매소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네덜란드와 일본처럼 포장-경매-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원스탑 서비스와 화훼공원 조성, 화훼R&D단지 기능 등을 강화해야 한다.



▷김종천 변호사(더불어민주당) = “화훼산업은 과천시 상징...협력사업자 등 방안 찾아야”

과천의 화훼산업은 과천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화훼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도 적지 않다. 시는 이같은 화훼산업의 관계를 고려해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의 설립을 지원해야 한다.

시의 재정 규모를 고려할 때 과천시만의 일방적 재정 투입만으로는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협력 사업자를 찾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화훼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화훼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



▷ 배수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민간기업 참여 최대한 배제해야...화훼협동조합 지원 여부도 검토”

과천화훼인들은 미래지향적인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국내외 최대 화훼, 조경 분야의 교육, 홍보, 유통, 문화, 여가 등을 선도할 시설의 조성을 요구하고 있다.

센터의 건립에서 우선돼야 할 것은 그간 여러 제약에 묶여 제대로 사업을 할 수 없었던 당자자들의 목소리에 최대한 사업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사업 시행에 있어 민간기업의 참여를 최대한 배제할 방법(경기도시공사 참여 등)과 경기도와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전국화훼협동조합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여부 등 최대한의 지원책들을 세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 “토지 조성원가 해결 위해 과천시가 사업 주체 돼야”

사업 성공을 위해 사업성 확보를 위한 토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토지를 조성원가 또는 그 이하로 공급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과천시가 사업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화훼전문매장과 경매단지뿐만 아니라 교육·연구시설, 화훼공원 등 공공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사업계획을 수립해 도시지원시설용지로 토지를 공급받아야 된다.

또, 필요한 재원은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설립, 금융기관과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부터 조달해 사업을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



▷백남철 의왕과천지역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당)= “화훼단지 국한 안돼... 미래 먹거리 만들어 내야”

과천시는 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해서 과천화훼유통센터의 분양 및 관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천화훼종합센터의 건립과 관련, 화훼단지에만 국한되지 않고 과천시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기회로 삼아야 된다.

앞으로 과천의 모든 경제활동이 이곳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화훼만을 고집해서는 안되고 과천화훼유통센를 과천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김진웅 과천시새마을회 회장(바른정당) = “화훼산업 특구 지정 위한 모든 행정력 동원해여”

화훼산업에 대한 사업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과천시가 많은 재정 부담을 안고서 과천화훼종합센터를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 과천시는 화훼산업 특화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

화훼산업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암 뉴스테이 국책사업 개발을 주도하는 국토부가 협력해서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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