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크리에이티브센터는 최근 개최된 ‘제 6회 3D 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에서 블루투스 혼 스피커를 출품해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 수원대 교수와 학생 팀으로 구성된 메이커스 제너레이션팀(조소과 김주원, 기계공학과 신명규, 지도교수 홍석우)이 3D 프린팅 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혼 스피커 디자인과 블루투스 기술을 융합한 블루투스 혼 스피커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메이커스필드 경진대회에 참가한 수원대 팀은 부문별 전문가의 엄밀한 평가를 통해 창의성, 혁신성, 융합성, 현장적용 가능성 등 다양한 심사항목을 통과한 후 치열한 경쟁 끝에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 팀의 지도교수인 홍석우 정보미디어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에 ICT기술이 융합되어 결합됐을 때 또 다른 새로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 창조되는 것이 가능한 모델을 보여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제품화되고 판매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지도와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화 작업,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존 산업과 융합, 파이썬을 활용한 코딩교육 등 공유경제 플랫폼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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