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홍보에 나섰다.

최 차관은 지난 1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중소기업·영세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했다.

현장홍보에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맨투맨 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는 30인 미만 고용주는 지역 내 4대보험공단 및 고용노동부에 온·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최 차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가계소득 증가가 소상공인 매출, 즉, 국가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는 경제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이는 저임금 노동자의 근로소득 개선을 통해 양극화 완화와 내수활성화로 나아가는 소득주도 성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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