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탄강오토캠핑장 숙박시설 평일 요금을 15% 할인한다고 21일 밝혔다.

요금 할인은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를 제외하고 연중 제공한다.

3∼4인용 카라반(캠핑카)의 이용요금은 기존 평일 6만 원에서 5만1천 원으로, 5∼6인용은 8만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7∼8인용 캐빈하우스는 10만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성수기와 주말에는 기존 요금이 적용된다.

인하된 요금은 한탄강관광지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할인행사를 통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탄강오토캠핑장은 2008년 7월 전곡읍 한탄강변 2만8천여㎡에 개장한 여가시설로 카라반 52대, 캐빈하우스 16동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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