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교도소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안양교도소
안양교도소는 지난 19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헌혈은 최근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수급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조로 직원 27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홍균 소장은 “교도관들은 수용자 교정·교화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봉사하고 있다”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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