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 슬로건으로 달려온 연천군은 연천의 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그동안 노력해왔던 모든 사업이 결실을 맺는 한해로 강력한 복지정책으로 행복한 연천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군민안전을 위해 배수펌프장 관리, 민방위 시설장비 유지관리 사업 등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25억 원을 편성했고,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기초연금, 생계급여, 아동수당 등 법적경비 외 노인층 자립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자활활동 지원확대 사업에 5억5천만 원을 자체 편성하는 등 전년 대비 113억 원이 증가한 717억 원을 편성했다.

연천군의 최우선 목표는 언제나 군민 안전이다. 범죄와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난해 9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연천군 종합복지관 내에 구축하고 경찰관 및 12명의 관제요원을 상주 배치 운영하고 있다.

또 접경지역으로 항상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등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서 인구 늘리기에도 집중한다. 군의 모든 정책에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성차별적 요인분석을 통한 성평등 실현으로 여성의 양육에 대한 부담감 해소에 나선다.

올해 연천군의 기조는 강력한 복지정책이다. 위기에 처한 군민의 복지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복지허브화를 위한 돌봄센터 운영,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확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실질적인 맞춤형 급여지원,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 등 추진으로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유치는 지역발전에 초석이라는 신념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백학산업단지는 57개 업체로 2015년 100% 분양을 완료해 8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했다. 백학면 요식업체수는 63개로 12개소가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첫 삽을 든 연천BIX(은통산업단지)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사업비 1천188억 원을 투입해 18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60여개의 기업체 분양과 1천5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군민들을 위한 강력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연천군은 지난해 전곡읍 인근에 지상 6층 규모의 연천군 종합복지관을 신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종합복지관은 사업비 155억3천2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의 현대식 환경을 갖춘 다양한 복지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진=연천군청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연천군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에너지 장려정책으로 5억7천800만 원의 사업비로 2개 마을 311Kw규모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사회복지지설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중간말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연천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도 놓치지 않는다. 광역교통망 확충이야말로 군의 명운을 좌우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연장 사업을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예산확보 등 사업이 보상 80%, 노반 50.5%, 건축설계 등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37번국도 적성~전곡구간 10Km와 3번국도 연천~신탄리 10.68Km를 연내 개통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에 맞춰 연천군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하여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공영버스 터미널 조성사업과 전곡시가지 주차타워 건립사업 등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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