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내수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업체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30곳을 선정해 부스임차료, 장치비 등 7천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전시회 15개 업체는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전시회 15개 업체는 최대 30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전시회 참가지원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11월 국내와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기업의 기업 업력, 기술평가, 지역경제기여도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지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파주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018년 파주시 인도 시장개척단’을 모집 중이다.

선발된 5개 기업은 오는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뭄바이와 뱅갈로르 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국내·외 전시회 20개 참가기업에 4천800만 원을 지원해 29억 원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문의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기업SOS넷(paju.giupsos.or.kr)에서 확인하거나 시 기업지원과 기업 SOS팀(031-940-4533)으로 하면 된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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