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올해 노인 일자리 3천개를 마련한다.

22일 서구가 발표한 2018년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총 34개 사업, 3천299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의 노인 인구는 4만6천 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8.9%다. 최근 고령회 사회로 여가시간 활용 및 소득활동을 위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무료직업소개(인력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검단노인복지관 신축 및 가좌노인문화센터 리모델링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지원도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노인복지 행정 추진을 통해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증진과 함께 안정적인 노인복지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의 노인복지정책 예산은 총 1천186억 원으로 전체 예산 대비 15.9%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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