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서울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해 관람객들에게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서울 서대문 자연사박물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은 우주와 지구, 그리고 생명의 역사 등 자연사(自然史)를 테마로 연구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으로써, 연간 36만 명이 방문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공립 자연사 박물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전시물 상호활용 및 지원 등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자연 전시물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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