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오는 3월부터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안양시민대학에서 성인을 위한 중학학력인정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중학학력인정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으면 고등학력인정 시설인 안양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또, 고등학력 자격 취득 후에는 안양 내 대학의 특별전형에 응시해 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안양시민대학과 안양시민학교에서 성인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을 운영, 130여명의 학습자들이 초등학력을 취득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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