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정왕룡 의원이 오는 2월 1일 저서 ‘김포를 말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 의원은 “김포의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미래 발전의 동력을 준비하고 싶었다”며 “김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김포의 긍적적 미래발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이책을 만들었다”고 책을 펴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2014년 7월30일 보궐선거 이후 김두관 의원과 김포 곳곳을 걸으며 김포를 소개한 적이 있다”며 “그러면서 김포의 아름다움과 가치, 김포의 현실과 미래 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김포 소개서를 써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김포의 안정과 평화, 그리고 발전은 대한민국의 그것과 직결되는 상황”이라며 “김포가 떠안고 있는 문제해결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의 발전상을 그려보고 싶은 것은 비단 저만의 욕심이 아닌 김포시민의 염원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왕룡 의원은 김포의 미래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 출마 의향을 밝힌 바 있다.

표명구·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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