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수원FC가 태국리그 출신 공격수 정우근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교교 시절 브라질 유학을 떠난 정우근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태극 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태국에서는 161경기에 출전해 77골을 기록했다.

구단은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양발을 고루 잘 쓰고 골 결정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정우근은 “속도가 빠른 K리그에 하루 빨리 적응해 팀이 클래식에 다시 진출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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