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6세 이상(2012.12.31.이전출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활동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개인당 연 6만원이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1만원이 상향돼 연 7만원씩 확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자들도 문화누리카드 중복신청이 가능해졌다.

또 이용자의 편의증대를 위해 수영장, 볼링장, 탁구장, 체력단련장, 자전거용품점, 체육사 등 가맹점이 확대됐다.

대상자는 온라인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나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1월 30일까지 방문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재)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5) 동구청 관광개발과(032-770-6923) 또는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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